어려서부터 남이 쓰던 것만 물려받으며 커온 고준철은 커서도 중고차 매매상을 하며 헌 것으로 먹고사는 인생이다. 항상 새것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그에게 순결한 애인 윤자는 커다란 자랑이다. 하지만 결국 새것의 논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고준철은 사랑과 희망을 되찾는다.
밴쿠버 국제영화제 (1994), 시네아시아 영화제 (2002)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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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영화제 (1994), 시네아시아 영화제 (2002)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