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임신한 클레어는 산부인과에 검진받으러 갔다가 의사에게 성희롱을 당한다. 기분이 상한 클레어는 남편과 상의한 끝에 의사를 고발한다. 그러나 다른 피해자들이 줄지어 나타나자 그 의사는 결국 자살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그 의사에게도 임신한 아내 페이턴이 있었는데, 아무 부족한 것이 없이 행복하게 살던 페이턴은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과부가 된데다 아이까지 유산한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난 페이턴은 이 모든 불행의 원인을 클레어라고 생각하고 앙심을 품는다. 재앙의 씨앗을 찾아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보모로 가장해 클레어의 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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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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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을 품고 유모로 가장한 한 여인이 단란한 가정을 공포로 몰아넣는다는 내용의 스릴러영화.more
로 재능을 인정받은 커티스 핸슨이 1992년에 만들어 히트시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