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미국의 이민 2세 자니는 가난하지만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날 어머니의 수술비로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하게 된 자니는 어쩔 수 없이 갱조직에 들어간다. 마련한 돈으로 어머니의 수술비와 동생의 학비를 해결하고, 자신이 갱조직에 들어간 사실을 가족에게 숨긴다.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보스가 되고, 동생 토미는 형이 벌어다주는 돈의 실체를 모른 채 로스쿨을 졸업해 검사가 된다. 토미는 `위험한 자니`라는 별명의 갱보스를 추적하게 되고 그가 자신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즈음 자니는 악당 버민의 음모로 살인혐의를 뒤집어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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