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Speed! Spectacle! 전설의 애니메이션 <이니셜D>, 이번엔 스크린을 질주한다!
날 가만히 내버려 둬. 내가 하고 싶은 건…낮에는 주유소 아르바이트, 새벽에는 가업을 도와 아버지의 구식 도요타로 굴곡이 심한 아키나 산을 넘나들며 운전 경력 5년 차에 접어든 평범한 고등학생 타쿠미. 여느 때처럼 배달을 하던 그는 자신을 추월한 차와 레이싱을 펼치던 중, 최고의 속력으로 코너링을 보여주며 손쉽게 이겨 버린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는 바로 아마추어 레이싱팀 소속 타케시이었던 것.
모든 건, 마지막 5연속 코너에 달렸다!
타쿠미에게 승부욕을 느낀 내노라 하는 실력의 레이서들이 배틀을 신청하지만 그는 연달아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후, 아마추어 레이싱 팀의 리더인 료스케와 함께 차츰 레이싱의 즐거움에 빠져들어가던 중, 프로팀의 쿄이치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겪게 되고, 그저 감각만으로 달리던 타쿠미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타쿠미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쿄이치와 료스케의 위험한 대결을 시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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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D> 속 아키나 산의 실제 모델, 하루나 산!more
스피드에 열광하는 이들이 꼭 가야할 명소!
<이니셜 D>의 스토리의 배경은 일본 간토지방(토교-요코하마)의 산악지형의 군마 현이다. 주인공 타쿠미가 새벽에 두부를 배달하고 밤에 강렬하고 위험한 드리프팅 레이스가 벌이는 장소는 바로 아키나 산. 아키나 산의 실제 모델은 <이니셜D> 프랜차이즈로 관광명소가 된 군마 현의 하루나 산이다. 다양한 코너와 긴 직선 도로까지 있어 타쿠미의 빠른 스피드 속에서 정교한 코너링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던 것.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지만, 너무 위험한 촬영이기도 하여 스텝 및 배우들은 안전을 위해 만반을 기하며 촬영을 진행하였다.
<무간도>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간다! 흥행 성공으로 속편 제작 확정!
<무간도>에서 유위강, 맥조휘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진관희, 여문락, 황추생, 두문택이 다시 뭉쳐 다시 한번 흥행 신화 재현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그림 형제>등 헐리웃 블록버스터가 대거 포진된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니셜D>는 홍콩영화가 건재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는 홍콩영화계의 부진을 벗어나고자 스타급 배우들을 총출동시켜 만든 스텝들의 염원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니셜D> 또한 <무간도>처럼 전편(프리퀄), 3편까지 속편 제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속편 역시 현재 타쿠미 역을 맡은 주걸륜이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Special Tip
<이니셜D>에서 ‘D’가 의미하는 것은?
<이니셜D>에서가 뜻하는 의미는 레이싱을 할 때 차량의 타이어가 고속으로 주행 중 코너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최대한 땅에 붙어서 주행하는 드라이브 테크닉의 종류로 “Drift”의 머리글자를 가리킨다. 이러한 드라이브 테크닉에는 9가지 타입이 있는데 Brake Drift, Shift Drift, Lock Drift, Drip Drift, Feint Drift, Jump Drift, Braking Drift, Kansei Drift, Long Slide Drift 그리고 Swaying Drift가 있다. 이러한 테크닉은 영화 속에서 보여진다.
그렇다면, ‘Drift’ 란 무엇인가?
레이싱에서 ‘Drift’는 차량이 코너링할 때 타이어의 접지력이 거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같은 속도로 비포장도로에서 코너를 돌 경우 포장도로보다 바깥쪽으로 밀린다. 이런 차의 움직임을 이용해 더욱 빠르게 코너공략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바로 드리프트이다. 드리프트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차체의 무게중심을 타이어 앞쪽으로 이동하는 완벽한 기술을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빠르게 코너에 진입하는 것이 최고의 관건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재미로 인해 최근 들어 만화와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신세대들에겐 익숙한 단어이기도 하다.
<랩 타임>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랩 타임은 레이싱에서 한 바퀴 도는데 걸린 시간을 가리킨다. 육상경기나 레이싱과 같은 트랙 또는 코스경기에서는 한번 이상 연속 릴레이 경우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된다. 레이싱 경기에서는 차량의 성능, 레이서의 판단력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었을 때 랩 타임을 최소한으로 줄여 <베스트 랩 타임>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