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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조로

The Legend of Zorro The Legend of Zorro

2005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30분

개봉일 : 2005-10-27 누적관객 : 295,068명

감독 : 마틴 캠벨

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알레한드로/조로) 캐서린 제타 존스(엘레나)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03

사랑과 모험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전설로 기억될 조로와 엘레나의 비밀서약

전설적인 조로로 거듭난 알렉한드로 데 라 베가와 아름다운 엘레나 커플은 도시를 집어삼키려는 몬테로의 음모를 막은 이후 다시는 검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맺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의 행복한 은둔생활도 잠시, 캘리포니아가 미연방의 31번째 주로 편입을 결정하자 토지 소유권을 독점하려는 대부호 연합은 걸림돌인 조로를 제거하기로 하는데...

역사를 뒤바꿀 오르비스 우눔의 음모! 지금 사랑과 모험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음모를 막으려는 조로와 엘레나 사이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엘레나는 결국 조로의 곁을 떠난다. 한편 와인 비즈니스를 위해 프랑스에서 온 아망드 백작은 옛애인 엘레나에게 교묘하게 접근하는 한편, 비밀조직 오르비스 우눔(Orbis Unum)을 동원해서 역사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아망드와 오르비스 우눔의 비밀을 파헤치던 조로는 자신과 엘레나가 멀어지게 된 것도 철저한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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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3)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김봉석낡았지만, 여전히 즐거운 액션활극
  • 4
    박평식스필버그의 애국심에 기댄 코믹 치정극
  • 5
    유지나의적 조로의 전설이 사적 연애담 조로증으로 조롱당한다
제작 노트
Hot Issue

<마스크 오브 조로> 이후 7년, 사상 최강의 섹시 커플이 돌아온다!


1999년,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마스크 오브 조로>가 사랑과 모험의 새로운 신화 <레전드 오브 조로>로 돌아온다. 올가을 유일한 블록버스터로 스크린을 달굴 <레전드 오브 조로>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능가하는 사상 최강의 섹시 커플,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전편에 이어 우아하면서도 격정적인 사랑과 액션을 펼친다. <마스크 오브 조로>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의 연인이 된 캐서린 제타 존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비롯한 전편의 호화 캐스트가 다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제작 초기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레전드 오브 조로>가 지금 전세계를 흥분시킬 준비를 마쳤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버티컬 리미트>의 마틴 캠벨 감독, <반지의 제왕>의 웨타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의 만남

사상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와 <버티컬 리미트>의 마틴 캠벨이 전편에 이어 제작과 감독을 맡은 <레전드 오브 조로>는 액션의 강도와 크기에서 전편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업그레이드 되었다. 조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품 있으면서도 경쾌한 검술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검술감독을 맡았던 밥 앤더스를 전격 기용하는가 하면, 전편의 스케일을 훌쩍 뛰어넘는 특수효과 부문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특수효과의 명가로 급부상한 뉴질랜드의 웨타 워크샵(Weta Workshop)을 투입하는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총동원된 화끈한 스펙타클 역시 전세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엔 캐서린 제타 존스도 조로로 변신?!

조로와 엘레나의 격정적인 탱고 댄스씬과 영화 역사상 가장 섹시한 대결로 손꼽히는 검투씬을 선사했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 콤비. 역대 조로중 가장 완벽한 조로로 평가받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더욱 강력한 카리스마와 검술 액션을 선보이고, <마스크 오브 조로>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캐서린 제타 존스는 전편에서 아꼈던 검술 솜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또다른 조로로 우아하고 섹시한 검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올여름 화제를 모았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가뿐히 능가하는 섹시 파워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검술 블록버스터
역사상 가장 화려한 대결이 펼쳐진다!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도시를 집어삼키려는 몬테로의 음모를 막은 이후 다시는 검과 채찍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맺고 도시 외곽에서 조용한 은둔생활을 즐기던 조로와 엘레나 커플이 새로운 이주와 정착으로 혼란스런 시기를 틈타 조로를 없애고 토지 소유권을 독점하려는 대부호 아만드의 교묘한 덫에 빠져 갈등하는 등 파격적인 설정으로 펼쳐지는 <레전드 오브 조로>는 멕시코, 뉴질랜드,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초대형 로케이션과 조로와 화려한 사랑과 모험, 그리고 아만드와의 대결로 올가을 최대의 검술 액션 블록버스터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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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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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tlsdud777
    2019-01-05 10:18:12
    7
    동화보다 더 환상적인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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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yption11
    2016-12-18 20:29:38
    8
    정교한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기발하게 흥미로운 무한 상상력...
    트림 대신 엄청난 방귀의 위력 ㅎㅎㅎ
    볼수록 소년같아보였던 소피역 아역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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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nny2003
    2016-12-09 22:03:41
    7
    동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스필버그의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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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so1112
    2016-08-25 16:45:38
    8
    스필버그가 들려주는 꿈같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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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ill5
    2016-08-21 20:50:39
    10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동화 작가 로알드 달의 원작 THE

    BFG(큰 친절한 거인)를 바탕으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장기가 결합된

    아주 따뜻하고 정서적으로도 훌륭한 작품이다. 고아원의 폭압적인 규칙에

    질린 소피(루비 반힐)가 새벽에 원장 몰래 책을 읽다 꼬마

    거인(마크 라이런스)과 만난 뒤 거인은 소피를 납치하다시피 거인 나라로

    데려 온다.

    거인이 소피를 데려온 이유는 자신을 비롯한 거인 나라에 있는 거인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다. 로알드 달은 아예 세상이 그리 순수하지 않으며

    인간들의 욕망을 전제로 거인들은 자신들이 인간들에 의해 야생 동물처럼

    구경거리가 되고 이용당할 운명이라고 전제한다. 소피를 데려온 거인은

    아주 착하다. 나머지 거인들은 인간을 먹이로 여길 뿐이지만 꼬마 거인은

    인간들의 잠자리에 꿈을 불어 넣어 주는 일로 소통하고 그들의 인생에

    길잡이가 되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제대로 언어를 배운 적이 없는 거인은 어눌하고 맞춤법이 틀리지만 소피와

    의사소통을 하게 되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거인의 작업실인 꿈을

    수집한 공간은 아주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선보이며 거인이 수집하는 꿈이

    거인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소통 수단임을 보여준다.

    착한 꼬마 거인을 괴롭히는 못된 거인들을 응징하기 위해 소피는 영국

    여왕(페네로프 윌튼)과의 접선을 주선하고 처음엔 근위대가 거인을 향해

    총구를 겨누지만 그 총구는 차후 거인과 여왕과의 오찬으로 해소되고 그

    오찬 풍경은 거인과 인간과의 유쾌한 화해의 장이자 흥겹고 동화적인

    상상력이 극대화된 장면이다. 자연스레 인간들은 거인의 체구에 맞는 식탁,

    의자, 음식의 량을 아주 많이 준비하고 인간의 기준에서 거인의 식사량을

    계산해 아주 적절한 도구를 활용한다. 이 오찬 장면은 거인이 경계했던

    인간과의 관계에 숨통을 틔우는 공간이자 소피가 거인을 친구로서

    거인들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최선의 방법이다.

    작품 초기엔 인간들의 냉정하고 어쩌면 악랄할지 모를 부정적인 면을

    강조했다면 소피가 주선한 거인과 여왕과의 독대 장면이후 나쁜 거인들의

    포획작전은 아주 비폭력적으로 평화롭게 이뤄진다. 인간 문명의 이기를

    이용한 헬리콥터를 동원해 나쁜 거인들을 포획한 이후 꼬마 거인과 떨어진

    무인도롤 이들을 강제 유배 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로알드 달 원작이 지닌 유쾌하고 평화롭고 정서적으로 훌륭하고 상상력이

    극대화 된 원작은 영화의 상상력의 마술사 스티븐 스필버그의 손을 통해

    아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걸작으로 관객을 찾아왔다. 소피라는 고아원의

    동정을 일으키는 소녀는 거인의 감성과 심성을 이해하며 거인과 인간의

    의사소통을 도우며 불변하는 우정의 아름다움을 만들며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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