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의 한 아마추어 비디오제작자가 'Rodney King사건을 녹화한 이후 지난 10여년간 핸디캠을 이용한 세계 도처의 각종 사건의 기록이 급증했다. 이 다큐는 인권운동가, 전쟁범죄 조사자, 우파를 경계하는 일련의 그룹, 일반 시민들이 새로운 핸디캠 등을 통해 정치적이고 사회적 모순을 추적한다. 비디오 카메라의 등장이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가 아니면 오히려 그 반대인가? 개인 비디오카메라의 확산의 결과는 어떠할 것인가? 이 작품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세계의 각종 사건 사고를 기록한 비디오 카메라 작품이 개인의 인권 신장이나 인류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점을 실감 있는 기록화면과 함께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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