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 나치였던 하인리히는 수많은 유태인을 잔인하게 학살했던 과거를 숨기고 프랑스로 건너가 유태인 카츠로 행세한다. 프랑스에서 그는 유태인 샘을 만나 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친분을 쌓는 한편 전쟁시 유태인에게 훔친 그림들을 파는 암거래상으로 일하며 이라크와 손잡고 전쟁 비밀을 가진 독일 기업들을 위협해 무기 등을 수출할 것을 요구한다. 장성한 샘이 형사로 활약하던 어느날 구테란 사람이 그림을 팔기 위해 프랑스로 카츠를 찾아온다. 그러나 구테가 자신의 신분을 알아차리자 카츠는 그를 총으로 쏘아 죽인다. 이 광경을 목격한 샘은 카츠를 체포하려 하나 카츠는 구테가 예전에 자신이 가족을 죽은 나치였다며 동정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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