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인 호세는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호세는 역시 참전용사이며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 빠꼬와 호세의 사업협력자이자 과학소설 애호가이기도 한 루이스, 그리고 젊은 엔리께를 자신의 사냥터로 초대해 함께 토끼 사냥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네 명의 남자들이 스페인 내전의 전쟁터이기도 했던 곳에서 그들만의 사냥을 시작한다. 자기만의 총을 갖고, 언덕에 야영천막을 친 그들은 찌는 듯한 더위와 목마름 속에서 알 수 없는 광기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세 명의 백발의 용사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고, 토끼들은 사냥꾼들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토끼들은 무자비하게 살육되고, 어린 엔리께는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그들의 광기는 또 다른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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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네 명의 남자들이 스페인 내전의 전쟁터이기도 했던 곳에서 그들만의 사냥을 시작한다. 자기만의 총을 갖고, 언덕에 야영천막을 친 그들은 찌는 듯한 더위와 목마름 속에서 알 수 없는 광기를 발산하기 시작한다. 세 명의 백발의 용사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고, 토끼들은 사냥꾼들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토끼들은 무자비하게 살육되고, 어린 엔리께는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그들의 광기는 또 다른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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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발표된 1965년은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가 계속되던 때였다. 스페인은 군인들의 통제하에 있었고, 민병대들은 소형 기관총을 가지고 모든 중요한 도시 길모퉁이를 지키고 있었다. 이 작품은 군부 독재의 사슬에 묶인 스페인 중산층의 정신분열을 견고한 형식미 속에 담긴 폭력미학으로 담아내고 있다.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작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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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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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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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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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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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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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엘리아스 퀘레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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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안셀리노 폰스
카를로스 사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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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루이스 쿠아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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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루이스 데 파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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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파블로 곤잘레스 델 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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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카를로스 오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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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엘리아스 퀘레제타 프로둑시오네스 시네마토그라피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