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말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위충현은 자신의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서창이라는 암살부대를 만들어 정적들을 가차없이 살상한다. 무예가 출중하고 기개가 곧은 사냥꾼 보가는 서창에서 암살자를 선정하기 위해 꾸민 모략에 걸려들어 사랑하는 여인 청녕과 이별을 하고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단 한사람의 살수만을 고르는 싸움에서 승리자가 된 보가는 서창의 우두머리 송중에게 발탁되고 이름을 당참으로 바꾼다.
그러나 자객생활을 시작한 당참은 우연히 청녕을 만나면서 갈등에 사로잡힌 끝에 서창을 무단이탈한다. 이런 당참의 행동에 분노한 위충현은 송중과 서창의 자객들에게 당참의 처단을 명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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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객생활을 시작한 당참은 우연히 청녕을 만나면서 갈등에 사로잡힌 끝에 서창을 무단이탈한다. 이런 당참의 행동에 분노한 위충현은 송중과 서창의 자객들에게 당참의 처단을 명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