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조라는 별명으로 런던 뒷골목을 돌아다니는 미군 중위 칼 헐튼은 레니를 통해 베티 존스라는 쇼걸을 알게되고,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 좋아하여 어울린다. 할리우드 대스타를 꿈꾸는 베티와 시카고 갱을 자처하는 칼은 만나기만 하면 하면 허황된 짓으로 그들의 꿈을 좇는다. 베티가 모피를 원하자 여자를 죽이고 외투를 뺏어 베티에게 입히는 등 흉폭한 짓을 일삼는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후 런던 경시청에 잡히게 된 그들은 사형선고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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