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다섯 악동들이 모여사는 수 엘렌의 집. 아이들의 극성에 지친 엄마는 기분전환을 위해 호주로 여행을 떠난다. 다섯 악동들은 엄마의 잔소리로부터 해방된다는 즐거움에 들뜨지만 청천벽력같이 아이들의 보모가 들이닥친다. 200살은 먹어보이는 보모할머니는 엄마가 떠나자마자 갑자기 폭군으로 변하고, 악동들이 보모를 쫓아내려는 모의를 벌이는 와중에 보모가 심장마비로 그만 죽고만다. 이후 생활비가 떨어지자 하는 수 없이 수 엘렌이 나이를 속이고 패션회사에 취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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