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교외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지내는 마리는 알콜 중독인 아버지와 함께 지낸다. 제대를 앞둔 약혼자를 기다리던 그녀는 제라르의 잘생긴 외모에 빠지게 된다. 마리의 창녀 생활은 이렇게 시작되고 쉽게 적응하지 못하자 제라르는 다른 곳으로 옮겨 일을 시킨다.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리는 언니의 집에 숨기로 하지만 제라르의 추적은 끈질기다. 나리는 자유를 누리기 위한 조건으로 일년 동안 봉사를 수락, 경찰을 찾아가 매춘 폐업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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