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소설가인 쟝은 벌이가 그리 넉넉치 못하다. 간간히 들어오는 원고료와 그의 아내 미셸이 꽃가게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지만 집세도 못 낼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둘의 사랑은 벌써 7년째 변함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부부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맞은편 집에 살던 대저택의 부호가 죽으면서 쟝과 미셸 부부에게 유산으로 그의 집을 남긴 것. 유산을 남긴 이유는 단 하나, 쟝과 미셸의 진실한 사랑에 대한 경의의 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유언장에는 앞으로 10년동안은 집을 팔지 못하며 저택에 있는 집기들과 가정부 클레망스 역시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조건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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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부부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맞은편 집에 살던 대저택의 부호가 죽으면서 쟝과 미셸 부부에게 유산으로 그의 집을 남긴 것. 유산을 남긴 이유는 단 하나, 쟝과 미셸의 진실한 사랑에 대한 경의의 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유언장에는 앞으로 10년동안은 집을 팔지 못하며 저택에 있는 집기들과 가정부 클레망스 역시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조건이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