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동안 6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진 명작소설이 다시 찾아온다!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 곁에서 자란 세라크루는 더 이상 아빠와 함께 있지 못할 상황이 되자, 아빠의 손에 이끌려 인도를 떠나 엄마가 다녔던 영국 런던의 민췬여학교로 오게 된다. 곧 익숙해져,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친구로 자리잡고 민췬여학교에서 적응이 될 무렵, 세라는 비보(悲報)를 듣게 된다.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을 하던 아빠가 돌아가신 것이다. 아빠의 사업이 망하여 유산이 없는 세라는 그 후, 더 이상 공부를 하지 못하고 민췬여학교의 낡은 지붕아래서 지내며 식당에서 잔심부름을 하게 된다.민췬선생의 핍박 속에서 지내던 세라는 가난할 때나 부유하였을 때나,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지극하다. 세라는 아냐라는 거지를 몰래 기숙사로 데리고 와 조그만 파티를 하다 민췬선생에게 들켜 내쫓긴 아냐를 따라 학교를 빠져나오게 된다. 거리를 뛰어다니며, 아냐를 찾아 헤매다 지친 세라는 그만 지나가는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빵집주인 브라운 아주머니는 세라를 집에 데리고 와 정성껏 간호하고. 한편, 크루장군의 동업자이자 친구인 케린스포드는 뒤늦게 세라를 애타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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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미하일 질베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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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블라디미르 즈헬레즈니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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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알렉산더 안티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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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콘스탄틴 자고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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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프랜시스 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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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레지나 크홈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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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글로부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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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홀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