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대학에 다니는 짐은 고향 샌디에이고에 가던중 존이라는 사나이를 태워 주게 된다. 하지만 그가 정신분열증에 걸린 살인자임을 알고 급정거하여 그를 밖으로 밀어낸다. 하지만 악몽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 탄 존은 아무런 이유없이 차 주인 일가족을 몰살하고 짐을 줄곧 쫓아온다. 그는 살인을 계속 저지르면서 교묘하게 짐에게 뒤집어씌운다. 그는 경찰관까지 죽이고 짐을 동정하는 식당 웨이트레스 내쉬마저 죽이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존은 마침내 체포되지만 짐은 존이 쉽사리 잡힌 걸 수상히 여기고 그가 탄 경찰호송 차를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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