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는 가정 형편이 어렵자 섬에 사는 할아버지에게 가서 살게 된다. 피오나는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를 들으며 어릴 때 헤어진 동생 제이미를 그리워하며 꼭 살아 있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사촌 이몬과 의기투합해 코넬리 가문이 살았던 론 이니쉬 섬의 비밀을 끝까지 알아내려 한다. 마침내 피오나는 이몬, 할아버지와 함께 할머니 몰래 론 이니쉬 섬에 가보게 되는데, 거기에서 사람의 흔적을 보게 된다. 바로 꽃을 꺾고 있는 제이미를 보게 되지만 제이미는 바닷표범과 함께 그의 유람선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할아버지는 이 얘기를 믿지 않지만 이몬은 피오나를 믿고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