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신의 노여움을 사서 인간들이 살고 있는 20세기의 서울로 오게된 거북이와 이무기. 그들은 갖은 고생을 하며 간신히 애견쎈타 청소부로 취직한다. 그러나 주인은 그들을 유괴범에게 넘길려고하고 그들이 잡힐 찰나에 영진이 나타나 구한다. 유괴단 두목은 영진이 배우 유명한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는 거북이 일행과 함께 잡아서 소굴에 가두어 놓는다. 영진의 아버지는 명탐정 사건씨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다행히 거북이와 이무기는 변신술을 써서 탈출한다. 사건씨도 몸값 오천만원을 주고 영진을 구해낸다. 한편 유괴공갈단이 사실은 용궁나라의 용녀가 변신하여 된 것으로, 이들이 못된 짓으로 돈을 모아 용궁나라를 정복할 무기를 사들이려는 음모를 알게 된다. 거북이 일행은 용왕의 계시에 따라 왕녀 일행을 물리치고 용왕나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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