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전 후 잿더미 속에서 생존자들의 소집단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 중 '새 희망'이라는 마을이 생겨나고, 그곳에서는 타이어로 연료를 만드는 등 생존을 향한 몸부림이 계속된다. 차차 절망은 희망과 기회로 바뀌어가고 마을의 새로운 삶이 자리를 잡아가는 어느날, 사막에 머무르던 콴트렐 장군이 이끄는 '연합왕국'이라는 군대 집단이 마을을 침공한다. 순식간에 마을은 쑥밭이 되고 군인들은 비협조적인 주민들을 모두 죽이고 여자들을 노예로 전락시킨다.
퀸트렐은 동료 아케트와 함께 도시들을 하나 하나 점령해 나가며 제국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퀸트렐은 도시를 아들에게 맡기고 그의 비밀기지로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어슬렁거리며 방랑자 유마가 나타난다. 그는 겉으로는 연합왕국 측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정체가 불분명하고 속마음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그의 비밀 계획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유마의 태도는 돌변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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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트렐은 동료 아케트와 함께 도시들을 하나 하나 점령해 나가며 제국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퀸트렐은 도시를 아들에게 맡기고 그의 비밀기지로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어슬렁거리며 방랑자 유마가 나타난다. 그는 겉으로는 연합왕국 측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정체가 불분명하고 속마음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그의 비밀 계획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유마의 태도는 돌변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