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정을 못받는 소설가 니콜라스는 우선 먹고 살기 위해 고리대금업자의 피터의 돈을 꿔서 나이트클럽을 만들려 한다.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는 그의 계획에 찬성하지 않지만 돕기로 한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로 나이트클럽의 개장은 지연되고, 피터는 돈을 돌려 달라고 한다. 니콜라스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소설로 쓴다. 피터의 독촉이 심해지자 니콜라스는 술에 빠져들고, 환상인지 현실인지 모를 데보라를 만난다. 니콜라스의 방황을 보다 못한 엘리자베스는 유럽으로 가버리고 환상의 여인 데보라도 그의 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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