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던 웅이련은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그러나 살인범은 유일한 목격자인 그녀를 그냥 보내며 오히려 자기 이름이 수라라고 가르쳐 준다. 수라는 마피아단 아시아 당수인 의붓 아버지 여강의 양아들이나 여강이 마약거래 도중 심복부하인 왕과 곡의 배신으로 살해당하자 복수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며칠후 수라는 왕을 처치하고 경찰에 쫓기다가 우연히 응이련을 다시 만난다. 그는 결국 도망치지만 경찰에선 웅이련을 미끼로 수라를 체포하려 하고 왕의 죽음으로 두려움을 느낀 그녀를 찾아내서 수라의 거쳐를 알아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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