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조금 불편한 공대생 톰마소는 강의를 마치고 늦은 시각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뛰어든 금발의 여인을 자동차로 치게 된다. 가벼운 외상을 입은 그녀는 바로 병원으로 실려가고, 이에 걱정된 톰마소는 병원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자동차에 치였던 금발의 여자가 그의 집에 찾아와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의 잊혀진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고현장을 하나 둘씩 더듬어 가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난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그런 어느날 길을 걷다가 기억을 되찾게 된 여자는 한마디 말도 없이 톰마소를 떠나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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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자동차에 치였던 금발의 여자가 그의 집에 찾아와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의 잊혀진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고현장을 하나 둘씩 더듬어 가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난다.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그런 어느날 길을 걷다가 기억을 되찾게 된 여자는 한마디 말도 없이 톰마소를 떠나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