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국으로 부터 부모의 원수인 백부국을 제거할 것을 명받고 왕녕은 착검당으로 향하고, 착검당으로 향하는 도중 왕녕은 뜻밖에 위기에처한 백부국을 만나게된다. 아버지와 아들이 운명적인 첫만남을 통해 백부국은 사랑하는 아들과의 피할 수 없는 결투를 예감할 수 밖에 없고 비통한 마음에 아내 소소의 무덤을 찾아 아내의 무덤 앞에서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천지동수검법'을 펼쳐 보인다.
부모를 죽인 원수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가득찬 왕녕을 맞은 백부국은 도전을 피할 수 없다는 강호의 규칙 때문에 대결에 앞서 한통의 낡은 편지를 쥐어주고 부자간의 기막힌 운명의 대결을 벌이게된다. 결국 부자간의 결투는 착검당내의 무안국의 배신으로아버지인 백부국이 아들 왕녕의 칼에 의해 숨을 거두면서 끝이난다. 한편 아버지를 제손으로 죽인 사실을 전혀 모른채 기차에 올랐던 왕녕은 백부국이 남긴 편지를 읽고 비로소 20년 동안이나 원수로 알고 살았던 그가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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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죽인 원수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가득찬 왕녕을 맞은 백부국은 도전을 피할 수 없다는 강호의 규칙 때문에 대결에 앞서 한통의 낡은 편지를 쥐어주고 부자간의 기막힌 운명의 대결을 벌이게된다. 결국 부자간의 결투는 착검당내의 무안국의 배신으로아버지인 백부국이 아들 왕녕의 칼에 의해 숨을 거두면서 끝이난다. 한편 아버지를 제손으로 죽인 사실을 전혀 모른채 기차에 올랐던 왕녕은 백부국이 남긴 편지를 읽고 비로소 20년 동안이나 원수로 알고 살았던 그가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