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에 시작된 레코드 가게 엠파이어 레코드가 뮤직타운이라는 거대한 체인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가게의 주인 미치는 대규모 체인점에 대한 매력으로 다음주의 계약을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레코드점 지배인 조 리브스와 10대 아르바이트 루카스, 코리, 니자, 데브, A.J, 에디는 이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 야간 지배인으로 일을 하다가 가장 먼저 이 일을 알게 된 루카스는 미치에게 입금해야 할 9천 달러를 두 배로 불려 엠파이어가 뮤직타운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틀란틱 시티의 카지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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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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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레코드'는 크리스찬 슬레이터를 스타로 만들었던 '볼륨을 높여라'의 감독 겸 배우 앨런 모일의 모처럼만의 신작.more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날카롭게 포착했던 출세작에 대한 향수 때문인지 감독은 이번에도 음악과 젊음,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이라는 익숙한 코드로 영화를 만들었다.
'엠파이어 레코드'는 영화의 타이틀과 동명인 레코드 가게에서 하룻동안 벌어지는 소동을 재기발랄하게 형상화한 청춘물. 이 레코드 가게의 종업원들인 일군의 '문제아'들은 서로 오해하고 반목하고 사랑한다. 리브 타일러, 르네 젤위거, 브랜든 섹스턴 주니어 등의 신세대 스타들이 잔뜩 등장하는 재미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