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뉴엘라 (A Woman In The Mirror)

빠비오는 카니발에서 같이 싸울 옛친구들의 전문을 받고 이브레아로 출발한다. 여자에게 무관심하고 일종의 두려움을 갖고있던 그는 카니발에서 오렌지를 던지던 중 우연히 마뉴엘라를 맞추게 된다. 여자친구가 밀월여행을 가 혼자 카니발을 구경 온 마뉴엘라는 남자에게 흥미를 느끼지 않았으나 매우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여성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각기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성에 관한 냉철함과 정열을 함께 소유한 이들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마뉴엘라가 떠나게 된다. 빠비오는 한동안 방황하지만, 다시 마뉴엘라를 만나게 되어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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