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인 마틸다의 부유한 저택에 찾아온 인민군중위 뻬떼르는 자신의 애인인 18세의 릴리언을 기거하게 한다. 후에 당원이 된 릴리언이 당의 지시로 장소를 옮기자 남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마틸다와 중위는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중위는 당의 소환을 받고 마틸다의 남편이 석방된다. 당과 사랑하는 마틸다를 동시에 소유할 수 없음을 깨달은 중위는 편지를 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 버린다. 마틸다는 중위를 찾아 돌아더니던 중 릴리언의 방문을 받는다. 그녀는 임신중이었고, 마틸다에게 중위의 사망 소식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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