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에서 일하는 마이클은 패션 디자이너인 헬렌을 배웅하다가, 16년전에 풋사랑을 나누었던 마리와 재회하여 다시 열정을 불태운다. 그러나, 재회는 일생을 그와의 사랑에 광적인 집착을 던지 마리의 계획적 진행이었음이 드러난다. 마이클의 떠남을 두려워한 마리는 마이클을 감금하고 그의 딸 제니 앞에서 광폭한 애정의 발산을 보인다.
그러는 사이 아들 버나드와 파리로 돌아와 마이클을 찾고 있던 헬렌은, 바로 옆의 아파트에서 갖은 고통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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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아들 버나드와 파리로 돌아와 마이클을 찾고 있던 헬렌은, 바로 옆의 아파트에서 갖은 고통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