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당시 아내와 아들을 남기고 온 브래독 대령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월남으로 향한다. 신부의 도움으로 아내 린과 아들이 거처하고 있는 곳을 찾아간 가족과 상봉하는 브래독. 삼엄한 감시를 뚫고 탈출을 시도하던 그들은 산기슭에서 월남군 장교에게 잡혀 아내 린은 사살당하고 브래독과 아들은 포로가 된다.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 두 부자는 아들이 있던 고아원의 고아 50명과 신부를 데리고 미국이 주둔하는 캄보디아 지역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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