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는 발레학원에서 어머니 사라의 옛 연인이자 조각가인 폴을 만나고 그를 사랑하게 된다. 폴은 로라의 순수한 모습에 끌려 그녀를 모델로 조각품을 만들려고 하지만 사라의 반대로 로라에게 사진 한장만을 얻어내 작업해나간다. 그러던 중 우연한 화재로 폴은 일시적으로 실명을 하게 되는데...
폴을 사랑하는 로라는 그의 재기를 위해 그녀가 직접 모델이 될 것을 결심한다. 폴은 손의 촉감에 의지, 로라의 모습을 조각으로 완성한다. 그 순간 폴은 살아있는 육체와 예술의 육체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그날밤 폴과 로라는 함께 사랑을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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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사랑하는 로라는 그의 재기를 위해 그녀가 직접 모델이 될 것을 결심한다. 폴은 손의 촉감에 의지, 로라의 모습을 조각으로 완성한다. 그 순간 폴은 살아있는 육체와 예술의 육체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그날밤 폴과 로라는 함께 사랑을 나누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