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인 수희에 의해 청학동에 소재한 신비의 석불이 세상에 알려지자, 악덕 밀매단에 의해 보물을 도둑맞게 된다. 이에 지리산 속에서 도인에게 무술 수련을 받고 있던 세 꼬마 용호취는, 몰래 청학동을 빠져나와 서울로 올라온다. 제보를 받고 악당들을 추적하던 수희는 일당에게 납치되나, 용호취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우여곡절 끝에 보물을 되찾게 되나, 악당들은 다시 수희를 납치하고 용호취를 협박한다. 용호취는 신비의 무예 솜씨를 발휘하여 극적으로 악당들을 무찌르고 수희를 구해낸다. 덕분에 용호취는 용감한 어린이로 뽑혀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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