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묘한 여자의 성 수난사!
명문대가의 삼십대 종손인 풍진사는 사내의 구실을 못하는 고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강규수와 혼례를 치룬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종문 어른들의 궁리로 씨내리 총각을 보쌈해 오게 된다. 씨내리 총각인 칠복은 사대부 체통의 명목하에 죽임을 당하게 되고, 강규수는 자진하여 목숨을 끊는다. 그러자 한이 맺힌 풍진사는 기약을 두지 않고 정처없이 길을 떠나고 만다.아주 묘한 여자의 성 수난사!
명문대가의 삼십대 종손인 풍진사는 사내의 구실을 못하는 고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강규수와 혼례를 치룬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종문 어른들의 궁리로 씨내리 총각을 보쌈해 오게 된다. 씨내리 총각인 칠복은 사대부 체통의 명목하에 죽임을 당하게 되고, 강규수는 자진하여 목숨을 끊는다. 그러자 한이 맺힌 풍진사는 기약을 두지 않고 정처없이 길을 떠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