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VIE 1

‘여인’의 향기로 탄생시킨 단 하나뿐인 ‘향수’!
10여년이 지나고, 더 깊어진 향기로 돌아왔다!
오감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아트버스터의 귀환!

원작소설이 영화화된다고 발표되었을 때, 원작 팬들이 가장 반대했던 부분은 후각이라는 소재를 스크린으로 리얼하게 옮길 수 있을까 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영화 <향수>는 눈으로 느끼는 냄새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후각의 특성을 잘 살려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옮겨냈다. 뿐만 아니라, 배경이 되는 18세기 프랑스의 곳곳을 빠짐없이 훑으며 마치 그 당시에 직접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게다가 흐드러지게 핀 라벤더 꽃밭, 장미의 영혼을 천천히 뺏어 향기를 모으는 등 향수 제조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여성들을 수집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향수를 만든다는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스토리를 매혹적인 영상미를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개봉 당시 작품성은 물론이고 흥행까지 성공하며 아트버스터 원조로 등극한 영화 <향수>는 10여년이 지난 2016년 5월, 더 깊어진 향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ABOUT MOVIE 2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전세계 49개 언어로 번역, 2천만 독자를 열광시킨
세기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전격 영화화!

1985년 발간되자마자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49개 언어로 번역, 2,000만 명의 독자를 열광시킨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는 세계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기재된 작품이다. 후각에 천부적인 재능은 있지만 정작 본인 체취는 갖지 못한 비운의 천재의 위험한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발간과 동시에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세기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기 위해 제작진은 원작자인 파트리크 쥐스킨트를 15년동안 끈질기게 설득하여 결국 판권을 얻어냈고, 2년에 걸친 각색 작업과 영화의 기초를 만드는 작업을 4년여동안 진행하며 무려 20여년만에 영화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국내 개봉 당시, 출간 20여년만에 영화화되었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원작이 국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영화 <향수>가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원작은 물론 영화까지 그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았었다.

ABOUT MOVIE 3

전세계가 인정한 이 시대의 아트버스터!
해외 유수 영화제 15개 부문 수상, 1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휩쓸며 제작비 2배 넘는 수익 달성!

<향수>는 개봉 당시, 수많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대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Bamni Awards(2006) 작품상, Bavarian Film Awards(2007) 감독상 & 프로덕션 디자인상, CinEuphoria Awards(2010) 10년간 최고의 영화상, European Film Awards(2007) 촬영상 & 프로덕션 디자인상, German Film Awards(2007) 작품상 & 촬영상 & 편집상 & 프로덕션 디자인상 & 의상상 & 음악상, Jupiter Award(2007) 작품상 & 감독상, Undine Awards(2007)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총 15개 부문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Academy of Science Fiction, Fantasy & Horror Films(2007), Gh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2006), Gopo Awards(2008), International Film Music Critics Award(2006), Las Vegas Film Critics Society Awards(2006), MTV Movie Awards(2007), New Faces Awards(2007), Online Film & Television Association(2007) 등 유수 영화제에 각 부문별로 노미네이트 되면서 웰메이드 영화로 떠올랐다.

이처럼 영화 <향수>는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전세계 개봉과 동시에 독일, 벨기에, 러시아 등 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제작비의 2배가 넘는 1억 3,5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아트버스터 원조로 등극했다.

ABOUT MOVIE 4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천재의 광기 어린 집착!
단 하나뿐인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위험한 욕망!
충격적인 설정으로 전세계를 매혹시키다!

영화 <향수>는 후각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정작 본인의 채취는 갖지 못한 비운의 천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향기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천재와 그를 매혹시킨 여인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라는 설정으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아름다운 여인들이 치명적인 향수가 된다는 모티브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향기를 소재로 한 특별한 작품이니만큼 2명의 조향사들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 향수를 제작하기도 했다. 크리스토프 르 다미엘과 크리스토프 오르네트는 수년 동안 파리, 그라스 등을 돌아다니며 연구했고 결국 ‘티에르 뤼미르’라는 이름으로 향수를 발매했다. 사라진 13명의 여인들을 연상시키는 ‘버진’과 돌, 물, 추위 같은 향기를 모티브로 한 ‘에르미트’, 영화 속 주요 장소 중 한군데인 ‘발디니의 가게’ 등 14병의 향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천상의 향기로 불린 마지막 향수는 관객들의 상상 속에 남겨두기로 결정하여 빈 병으로 출시하였다.

PRODUCTION NOTE 1.

전세계 2,000만 독자를 매혹시킨 원작,
20년만에 완벽하게 영화화되다!
5개월 동안 유럽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100점의 드로잉 제작!

“동시대의 문학에서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르 피가로)라는 평가를 받는 원작이 영화가 되기까지는 무려 20년이 걸렸다. 원작자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15년동안 모든 영화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거절했으나, <향수>의 제작자인 번드 아이킨커의 끊임없는 설득에 [향수]의 영화화를 결심하게 된다. 그 후 제작자 번드 아이킨커는 원작의 영화화를 위해 감독과 함께 5년에 가까운 시간을 공들였고 결국 총 600억원의 제작비, 유럽 전 지역 로케이션을 통해 완벽한 웰메이드 영화를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원작 속 배경이 되는 18세기 프랑스를 재현하기 위해서 박물관, 명화, 역사영화 등을 참고하였고 결국 드로잉 작품을 통해 영화 속 세계를 구축해나가기로 결심했다. 5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전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제작된 100점이 넘는 드로잉 작품들은 로케이션과 촬영의 기준이 되었고, 18세기 프랑스는 물론 원작까지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해낼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2.

파격 논란! 충격의 15분!
영화사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을 스크린으로 재현!
집단적 광기를 표현한 150명의 전라 노출씬!

영화 <향수>는 개봉 당시 여러모로 화제가 되는 작품이었다. 전세계 베스트셀러를 20년만에 완벽한 영화로 탄생시킨 점 이외에도 충격적인 결말을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장바티스트’가 수백명의 군중 앞에서 사형을 받을 위기에 처한 이 결정적 장면 15분을 위해 750명의 엑스트라, 40명의 분장사, 35명의 의상디자이너가 힘을 모았다. 특히, 군중들의 집단적 광기를 리얼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유럽 최고의 무용단 ‘라 푸라 델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150명 댄서들을 캐스팅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이 외설적으로 보이기보다는 원작의 의미를 그대로 살려 예술적으로 표현되길 원했다. 그리하여 150명의 댄서들간의 소통에 집중하였다. 3시간동안 알몸의 상태에서 서로에게 진흙을 바르는 일종의 행위예술을 진행하여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그 상태에서 바로 의상을 입고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일주일동안 진행하면서 150명의 댄서들은 물론, 현장 스탭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결국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결국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이 장면은 전라 노출씬에도 불구, 예술적으로 표현된 점이 인정되어 15세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국내 개봉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PRODUCTION NOTE 3.

총 600억원의 제작비, 5년이 걸린 대규모 프로젝트!
350명의 스텝, 5,200명의 엑스트라 동원!
의상 연구에만 4개월 소요, 1,400벌의 의상을 3개월동안 수제작!

영화 <향수>는 2년에 걸친 각색 작업부터 3년 가까이 촬영 준비, 1년간의 촬영 기간을 거쳐 총 5년이 걸린 빅 프로젝트이다. 특히, 18세기 향수 제조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전 지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은 물론, 의상 제작에만 4개월의 연구기간이 걸리며 총 600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 있는 세계적 명소 베예스가드 저택과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뮌헨의 바바리아 스튜디오(Bavaria Studio)에서 작업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유럽 명소들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드넓은 라벤더 들판 장면을 위해 3일동안 프랑스 남동부 지역을 돌아다니는 등 화려한 영상미를 위해 그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장바티스트’가 태어난 장면과 ‘그라스’ 지역을 재연하기 위해 350명의 스탭과 5,2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기도 했다. 미술감독 울리 하니쉬는 18세기 프랑스를 재현하기 위해 루이 15세의 그림, 문학 등을 연구하였고 프랑스 의상의 전문가로 불리는 의상감독 피에르 이베스 게이로드는 약 4개월동안 모든 시퀀스 별로 의상 스토리보드를 제작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시대적 배경을 잘 살릴 수 있는 의상을 3개월 동안 1,400점 넘게 제작하며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PRODUCTION NOTE 4.

스크린에 담지 못할 감각은 없다!
독특한 카메라 워크와 아름다운 선율로 향기를 표현하다!
후각마저 완벽 재현해낸 황홀한 영화 <향수>!

영화 <향수>는 스크린에 담기 어려운 후각을 완벽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촬영 전, 제작진은 모두가 아는 냄새를 보여주는 것에 동의했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아름다운 것부터 더러운 것까지 가릴 것 없이 클로즈업과 세부 촬영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기로 했다. 때문에 의상, 헤어팀들은 얼굴은 물론 손톱, 옷깃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리얼하게 표현해야만 했다. 또한, 톰 티크베어 감독은 영상으로만 후각을 전달하기 위해 코를 막은 채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주인공 ‘장바티스트’가 독특한 방식으로 냄새를 수집하는 점에 착안, 한대의 카메라는 ‘장바티스트’의 시선으로 또 다른 한대는 그가 보는 사물들을 훑는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냄새가 시적이고 감각적으로 보여지길 원했기 때문에 선율로 표현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 베를린 필 하모니와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이 합류했다. 이들은 여인들의 향기를 표현하기 위해 멜로디나 소프라노 목소리만 들리도록 하는 등 매혹적인 선율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