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명문가의 막내딸은 결혼을 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그녀를 돌봐야 하는 풍습이 있다. 이 때문에 티타와 페드로는 결혼을 하지 못한다. 대신 페드로는 티타와 한 집에 살기 위해 그녀의 언니인 로사우라와 결혼을 한다. 음식을 통해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을 가진 티타는 결혼식 음식으로 사람들에게 슬픔을 전달하게 되고, 페드로가 선물한 장미꽃잎으로 만든 소스로 맏언니 거투르디스를 혁명가의 아내가 되게 하기도 한다. 임신한 로사우라가 난산으로 고생을 하자 존 브라운이란 의사가 온다. 그는 티타를 보고 반하게 되고, 티타의 엄마는 티타와 페드로 사이가 의심스럽자 페드로 부부를 삼촌집으로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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