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로 샵을 운영하고 있는 영진은 평범한 어느 날 오후 의상실 피팅룸 커튼 사이로 남자 손님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피팅룸 훔쳐보기에 빠져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영진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며 훔쳐보고 있는 기분을 느끼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은색 BMW가 자신의 주변을 맴돈다는 것을 깨닫고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그녀는 정체 모를 시선을 자신도 모르게 즐기게 되고 BMW의 환상에 빠져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어느 날 밤 지하 주차장에서 마주친 BMW... 잠시 후 BMW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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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영진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며 훔쳐보고 있는 기분을 느끼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은색 BMW가 자신의 주변을 맴돈다는 것을 깨닫고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그녀는 정체 모를 시선을 자신도 모르게 즐기게 되고 BMW의 환상에 빠져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어느 날 밤 지하 주차장에서 마주친 BMW... 잠시 후 BMW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