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추수를 앞두고 불어닥친 폭풍 때문에 잘린카 가족의 추수감사절은 엉망이 된다. 한 해의 밀농사를 완전히 망쳤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던 가족들의 여러 가지 소망도 마찬가지로 물거품이 되고 만다. 막내인 폴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이 가족의 연장자인 잘린카 할아범도 돌연히 집을 떠나고 만다. 그러나 농작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추수감사절이었다. 가족들은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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