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는 청춘이라는 섬이 있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 쏟아지는 외부의 요구를 따르기 버거워 스스로를 고립시켜 버린 이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청춘들, 이들이 막막한 현실을 떠나 외딴 섬으로 찾아든다. 그 무엇도 강요하지 않고 아무것도 평가하지 않는 곳에서 주어지는 자유와 쉼. 청춘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섬이 주는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정취, 그리고 외부와의 단절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청춘 여행자들의 마음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