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있던 세리는 교사인 남편, 네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수면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 세리는 다섯번째 임신을 하게 되는데 의사는 아이가 기형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내린다. 결국 의사는 중절 수술을 권한다. 그러나 그들이 살고 있는 주에서는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비밀리에 수술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비밀로 한 수술 소문이 퍼져 나가 공인인 세리는 온갖 비난과 지탄을 받으며 방송국에서 해고를 당하고 남편인 밥 마져도 학교측의 휴직 권유를 받는다. 기자들과 여론에 의해 사생활을 침해당한 밥은 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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