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고교시절의 첫사랑을 못잊어하는 남자, 다른 남자와의 결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첫사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여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그들의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주변 남녀의 사랑이야기.
현우는 조립한 컴퓨터를 파는 매력적인 용모의 청년. 그는 고교시절 만난 첫사랑 채희를 잊지 못하고 있다. 세월이 흐른 어느날, 선배 형 상민의 애인이 된 그녀를 만나고 가슴아파한다. 현우는 추운 겨울날, 술이 만취해 쓰러져 있는 젊은 여자를 자기 오피스텔에서 하루밤 재워준다. 다음날 새로 들어간 컴퓨터 조립회사에서 그녀를 다시 만난다. 명랑하고 당돌한 그녀의 이름은 원영. 원영은 현우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그런 원영을 현우는 귀찮아 한다. 큐레이터가 된 채희. 현우는 채희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채희는 상민을 사랑면서도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현우를 외면하지 못한다.
일본 후지TV의 [러브 제너레이션]을 표절한 것이 문제되어 조기 종영되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