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짐을 들고 인생을 들어주고 짐을 덜고 고민을 덜어주고 짐을 나르고 추억을 날라주는” <청춘 익스프레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배우 신구가 한 달간 이삿짐센터의 사장이 됐다. 이삿짐센터 <청춘익스프레스>를 운영하기 위해 후배 연기자들을 불러 모으고-. 개업식 당일, 이사 현장 마다 사연과 추억이 담긴 물건을 가져 오라 지시한다. 느닷없는 신구의 심경 변화로 어리둥절한 후배 연기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다짜고짜 어디론가 보내지는데… ‘작업’ 이라는 청춘들의 신조어를 만들어낸 윤다훈, 악역으로 활약한 신스틸러 김뢰하. 이들이 직접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이사현장으로 찾아간다. 의뢰인의 이삿짐을 나르며 물건에 담긴 추억과 사연을 듣는 이삿짐센터 <청춘익스프레스>! 이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평범한 이사는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삿짐센터를 운영하게 된 신구 사장! 그리고 그의 호출에 이사 현장으로 투입 된 ‘청춘익스프레스’ 멤버들의 좌충우돌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