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조선 숙종조 붕당정치의 회오리 속에서 지략과 미모로 부침의 인생을 살다간 희빈 장씨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대하 역사극.
숙종의 사랑을 받아 행복을 누리던 희빈 장씨 앞에 나타난 인현왕후는 어진 왕비였지만 그녀에게는 권력에 대한 야심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17세기 말엽 몇 차례의 환국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는 희빈 장씨와 인현왕후 민씨의 삶과 복잡한 정세 속의 왕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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