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총 119회)

• 119회

  2014-11-21

  순자는 매일 아침 병수의 소식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동준은 춘식으로부터 빼았겼던 재산일부를 돌려받아 정혜에게 진 빚을 갚는다. 성일과 수리는 윤노인 집에서 결혼생활을 하지만, 점점 입맛을 잃어가는 윤노인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 한편, 병수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양순과 치웅 가족에게 마침내 병수의 소식이 들려오는데...

• 118회

  2014-11-20

  치웅은 병수의 돈을 찾아주며 자신이 검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하고, 성일은 수리의 임신사실을 알려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영숙은 동준과 서류정리를 하고, 정혜를 찾아가 이제 동준과 함께 살라고 말한다. 한편 양순의 사고 이후 병수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가족들은 그런 병수를 애타게 찾아다니는데...

• 117회

  2014-11-19

  도둑을 잡으러 집 밖으로 나온 병수는 자루를 들고 있는 선남과 그 옆에 있는 양순을 보고 놀라고, 성일은 수리에게 자신이 책임질테니 결혼하자고 하지만 수리의 반응은 냉랭하다. 한편, 윤노인은 동준이 영숙과 법적으로 부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정혜와 결혼했었음을 알고 기함하고, 동준이 자신을 더이상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느낀 영숙은 동준에게 이혼하자고 하는데...

• 116회

  2014-11-18

  양순이 항아리에서 돈을 꺼내갔다고 확신한 병수는 양순을 추궁하고 치웅은 병수에게 복수하려는 선남을 말리지만, 선남은 치웅이 병수의 아들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수리가 임신했음을 안 성일은 수리를 만나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선남 어머니에게 불법추심을 한 명태가 병수의 부하직원임을 알게된 치웅은 병수를 찾아가 당장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자신이 검사직을 그만두겠다고 하는데...

• 115회

  2014-11-17

  병수는 자신의 항아리에서 돈을 가져간 범인으로 양순을 의심하고, 치웅은 병수에게 대부업 일을 그만두라며 만약 불법추심과 탈세를 할 경우 아버지라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한편 천희빌딩에 간 정혜는 도희와 준아가 수리가 임신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놀라는데...

• 114회

  2014-11-14

  치웅은 한밤중에 나타난 의문의 사내의 신분증을 확보해 그를 소환하고, 마침내 그가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동네에 나타났음을 알게 된다. 도희는 수리에게 임신했냐고 묻고, 수리는 성일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정혜는 동준에게 함께 영화 보러 갈 것을 제안하지만, 동준은 갑작스러운 은숙의 전화를 받게 된다. 한편, 병수는 동네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사람이 양순이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고, 치웅은 과일을 팔던 채무자를 죽음으로 내몬 대부업체 직원이 누구인지 확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