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는 21세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상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뉴스들은 더 이상 우리와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각국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은 한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국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해 지구촌 역시 변화가 뒤따르는 경우도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뉴스들을 따라잡고, 세계의 흐름을 읽고 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이제 필수적인 사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뉴스들을 접하면서 취사선택해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너무 딱딱하거나 어두운 소식이 전해질 경우 뉴스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듭니다. 지구촌 뉴스는 바로 이러한 아쉬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밤과 새벽 그리고 아침에 들어온 지구촌 곳곳의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의 국제 뉴스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국제 뉴스입니다. 딱딱한 국제 뉴스의 한계를 벗어나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뉴스 편집으로 주부나 학생 등 주 시청 층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 파견된 KBS 특파원들의 취재력과 세계 유수의 외신을 통해 입수된 뉴스들을 엄선해 보도하는 국제부 기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구촌 뉴스는 시청자들의 세계화를 돕는 최고의 도우미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