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총 30회)

•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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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까지 못 쓰게 된 율향천은 자신이 꾸려가던 술집으로 가 재기를 다짐한다. 하지만 율향천이 충실한 심복이라 생각했던 하청은 자신의 술에 독을 풀고, 호수아가 나타나 하청이 자신이 심어둔 사람이라고 말한다. 호수아는 율향천의 해독약을 가져왔지만 율향천은 호수아에게 칠성침 공격을 날린다. 결국 두 사람은 슬픈 결말을 함께 하고... 노백은 만붕왕의 근거지를 불태우고 애마를 죽임으로써, 죽은 아들에 대한 복수이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맹성혼은 소접에게 아이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소접은 자신의 친구였던 분첩이 엽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 아버지가 율향천이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기뻐한다. 성혼과 소접은 강호를 떠나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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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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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로 내려온 율향천은 맹성혼과 겨루지만 승부는 나지 않고, 그때 마침 역잠룡이 등장한다. 역잠룡은 두 사람의 싸움을 중단시키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떠벌이며 율향천을 우물 밖으로 나가게 만든다. 다시 우물을 막아버리려는 율향천의 뒤에 나타난 역잠룡과 노백... 맹성혼은 우물 밖으로 구출되고 역잠룡이 노백을 배신하지 않았으며, 비밀리에 노백을 도와 호조를 훈련시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백은 율향천이 지나치게 급한 성격 때문에 노백을 쓰러뜨리려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며 일깨워주고 떠난다. 소접과 석군은 손부로 돌아오게 되고, 소접은 그리운 아버지와 재회하고 회포를 푼다. 대모는 노백이 이미 자신에게 쾌활림을 넘겼으며, 율향천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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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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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성혼이 정신을 차려보지만, 봉봉이 이미 노백의 행방을 폭로한 후다. 성혼은 어쩔 수 없이 노백의 마지막을 자기 손으로 정리하겠다고 한다. 성혼은 율향천과 결탁한 대모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며 의절을 통보한다. 맹성혼은 우물 안으로 들어가보지만 노백은 이미 탈출한 뒤다. 게다가 우물 밖의 대화 소리까지 틀리게 해놓은 것을 알게 되고... 노백이 자신까지 포함해 모두를 속였다는 사실이 오히려 통쾌하기만 한 성혼이다. 한편 율향천은 맹성혼을 우물로 내려보내놓고 우물을 막아버린다.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의 칠성침을 담은 편지를 보내오고, 매복해있던 부하들 절반이 죽임을 당한다. 율향천과 대모는 불안에 빠지고, 노백이 아직 살아있음을 직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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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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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백은 맹성혼이 우물까지 찾아온 사실에 탄복한다. 노백은 성혼을 통해 자신을 도왔던 아구와 마방중이 자결한 사실을 전해듣고 몹시 괴로워하며 성혼에게 비붕보로 대신 가주길 부탁한다. 비붕보로 가던 맹성혼은 도중에 석군을 만나고, 석군에게 대모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하자 어쩔 수 없이 쾌활림으로 찾아간다. 쾌활림에 갑자기 등장한 율향천은 소접을 인질로 잡고 노백의 행방을 알아내려 협박한다. 궁지에 몰린 맹성혼을 위해 석군이 나서고, 소접과 성혼, 석군 세 사람은 무사히 탈출한다. 도망가던 세 사람은 봉봉을 발견하고, 성혼은 두 사람만 보내고 다시 쾌활림을 가지만 율향천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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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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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향천은 대모에게 호수아를 죽여야 쾌활림을 넘기겠다며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한다. 대모는 대책을 세우기 위해 호수아를 만나는데, 호수아는 만붕왕에게 충성을 다하고 율향천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 위해 자신이 율향천을 죽이겠다고 한다. 봉봉은 대모의 지시를 떠올리며 노백에게 충성을 표시하며 노백에게서 비붕보에 매복해있는 '호조'의 정체와 그 계획을 알아낸다. 봉봉은 자신이 대신 나가서 호조에게 노백의 상황을 알리겠노라 노백을 설득하고 결국 우물을 빠져나간다. 하지만 노백을 찾아온 맹성혼과 부딪히고...

• 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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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모는 성혼을 만나 노백의 행방을 알려달라 부탁하고, 성혼이 손부에 들어가기 쉽도록 율향천의 경계를 늦춘다. 손부로 들어간 맹성혼은 마가역까지 뒤쫓아가고... 노백은 아구를 동북으로 보내고, 노백을 도와주는 마방중은 노백과 봉봉을 우물 아래 밀실로 안내한다. 마방중은 노백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일가족과 함께 집단 음독을 시도하여 생을 마감한다. 만붕왕은 노백이 생일날 비붕보를 친다는 정보를 뒤늦게 접수하고 호수아가 율향천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오해한다. 결국 당장 율향천의 목을 가져오라 호통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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