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47년 7월,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공군기지 부근에서 번개 맞고 추락한 미확인 비행물체를 둘러싼 의혹. 목장 주인에 의해 발견된 비행접시 안에 세 구의 사체가 있었으며, 공군 공보관은 부대 사령관 지시로 비행접시를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신문-방송사 등에 돌렸다. 그러나 공군은 불과 4 시간 후 비행접시가 아니라 기상관측용 기구의 잔해라고 번복 발표했으며, 그후 5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 사건은 숱한 의혹을 숨긴 채 비밀로 남아 있다. 1995년에 로스웰에 추락한 UFO에서 회수된 외계인(?)의 시체를 부검하는 18분짜리 필름이 공개되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필름의 진위는 코닥사에 조회한 결과 1947년 또는 1967년의 것이 맞으며 화면에 나타난 사체는 크고 둥그런 머리와 6개의 손가락, 생식기는 없는 듯한 상태로 한쪽다리가 부상당한 채로 뉘어져 해부하는 장면이 보여졌다. 이 필름은 현재 영국에서 비디오 테이프로 시판되고 있으나 가짜라는 의혹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
리즈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단짝친구 마리아와 함께 일하는 고등학생. 어느 날, 식당에서 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같은 반 친구인 맥스가 달려와 초능력을 이용해 리즈의 목숨을 구해준다. 이 일을 계기로 리즈는 맥스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사실, 맥스를 비롯해, 그의 동생 이사벨, 친구인 마이클은 1947년 UFO가 추락한 '로스웰 사건' 당시, 지구에 남겨진 외계인들. 이 사실을 알게 된 리즈는 처음엔 맥스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지만, 결국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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