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김원용출연
임호 공유각본
정현정, 가성진,방영일
2002-04-07 ~ 2002-10-27제작국가
한국방송사
KBS 2TV공식홈
http://www.kbs.co.kr/end_program/drama/whenever/index.html
줄거리
1. 공항 내에서 일하는 사회 초년생들과 공항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로 유쾌한 일요일 아침을 책임진다.
이전 공항 관련 드라마가 비행기 기장과 스튜어디스들의 에피소드 나열에 치우쳤다면, 본 드라마는
공항 세관, 입·출국 검색대, 공항 보안기관, 항공기 운용 및 관제 관련 기관 및 면세점 등, 일반인들의
시선에 노출되지 않고 가려져 왔던 주요시설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공감대를 이끌어내 시청자 소구력과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인다.
2.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지만 가족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한 홈드라마를 지향한다.
이 드라마에는 젊은이와 중년, 그리고 노년의 삶과 사랑이 공존한다. 주인공인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뿐만 아니라 해묵은 그리움과 곰삭은 감성으로 다가오는 중년의 사랑,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현명한 발걸음을 내딛는 노년의 삶을 밀도 있게 그림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 층을 확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한 가족드라마를 지향한다.
3. 주인공들의 화이트 칼라 일색인 기존 드라라에서 벗어나, 항공관련 기술직에 종사하는 이공계나 서비스업계 사람들에 중점을 둠으로써 진정한 전문인을 필요로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상을 보여준다.
학력이나 학벌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하는 20세기는 이미 지났다. 무리해서라도 4년제 대학의 아무 과(科)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 진학을 더 선호하는 요즘, 이제껏
도외시 되어왔던 이공계나 서비스업계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을 주역으로 다룸으로써 새로운 시대상에
발맞춰 나가고자 한다.
4. 시추에이션 드라마이지만 시트콤 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한 웃음이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시청자층을 확보한다.
다양한 이력의 젊은 청춘들이 모여 사는 '21번지'.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삶의 에피소드들은
과잉 행동이나 돌출 언어로 웃음을 유발하는 시트콤과는 달리 감동이 있는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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