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영중학교 교장 숑보(熊伯)는 이번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반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건성중학교의 유명한 고 선생(古越?)을 초빙하게 되는데 고 선생은 가르치기는 잘하나 그 가르치는 방식이나 행동이 너무나 특이하기로 이름난 젊은 선생이다.
전근을 발령받아 온 고 선생(古越?)은 지보라는 아저씨 집에 세들기로 결정하고 이 학교에서 또 한번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내고자 맘먹는다. 하지만 예상 밖에도 세든 첫날부터 같은 집에 세 들어 사는 페페(裴佩)와 티격태격하게 된다.
개학식 날.
학교에 도착한 페페는 고 선생이 자신의 학교에 새로 온 선생님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그가 바로 교육계에서 신화적인 존재로 여기는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데…
게다가 자기 소개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걸어가던 고 선생은 발이 걸려 넘어져 우스꽝스런 꼴을 보이게 되자 교사들과 학생들은 다소 실망하게 되고 그 후 고 선생의 행동들은 선생들과 학생들의 골머리를 아프게 하는데…
분반 이후, 각 반의 영웅들이 모두 고 선생의 반으로 모여들게 되면서 그는 말할 수 없는 고충들을 접하게 되는데 첫번째 시험에서 반등수는 최악으로 떨어지고 그가 맡고 있는 국어과목 성적은 꼴찌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그에 대한 신뢰도는 땅에 떨어지게 되고 고 선생은 시옌펑의 계속되는 반항, 여학생들간의 미모경쟁, 새로 전학 온 학생 오단단의 문제 등등 여러가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고 결국 자신만의 독특한 교육방법을 사용하여 스스로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아파해주며 학생들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시켜주는 등 그만의 햇빛교육을 실천에 옮겨 아이들을 놀랍게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졸업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고 선생을 놀라게 만들고 일찍이 그의 교육방법을 의심했던 사람들도 그 앞에 무릎 꿇게 되는데 고 선생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독특한 교육방법이 무엇인지 설명해주게 되는데.. 그는 자신은 영원히 아이들의 친구이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하늘을 갖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결국 그는 아이들에게 그들이 누려야 할 18세의 아름다움을 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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