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복만은 청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준수에게 행패를 부린다. 고민하던 준수와 연희는 일단 들어주겠다고 거짓 약속을 한다. 준식은 소희를 성당으로 불러내 집과 피아노를 사주겠다며 홍등가를 벗어나라고 애원하지만 소희는 눈물을 흘리며 거절한다.
복만은 준수에게 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전화로 화를 낸다. 준수는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전에 방해가 되는 복만을 무조건 교도소에 가두라고 지시한다. 영문을 모르는 복만은 잡혀가면서도 큰소리친다.
준식은 작은 어머니로부터 준수가 아버지를 감옥에 넣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흥분한 준식은 준수를 불러내 차에 태우고는 어디론가 달린다.준수는 소희가 있는 홍등가 방에 준수를 밀어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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