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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방영안함

(Empire)

드라마|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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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전장에서 돌아온 로마의 영웅 줄리우스 시저(콤 피오레)는 자신이 원하던 바와 달리, 민중과 병사들은 대접받지 못한 채 원로들만 사욕을 채우는 현실을 개탄한다. 시저를 견제하려는 원로원은 민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 검투사를 동원한 유혈극을 선보이며 시저를 검투 경기에 초대한다. 이 자리엔 부하인 안토니우스(빈센트 리건)를 비롯, 조카인 옥타비우스(샌티아고 카브레라)도 참석한다. 원로원의 대표격인 카시우스(마이클 맬로니)는 시저의 의중을 떠보는데 시저는 시리아로 떠나기에 앞서서 로마의 법령을 개정하여 원로들의 재산을 민중에게 돌려주려는 뜻을 밝힌다. 시저는 로마 최고의 검투사 티라너스(조나단 케익)를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자신의 경호를 맡게 한다. 원로들이 자객을 시켜서 티라너스를 따돌리는 사이 시저는 신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원로원으로 향한다. 결국, 시저는 원로들에게 암살되는데 숨이 넘어가기 직전에 나타난 티라너스에게 자신의 조카 옥타비우스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밝히며 티라너스에게 옥타비우스를 경호하며, 통치력을 길러주라는 유언을 남긴다. 안토니우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카시우스는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시저 일가와 그 추종자들에 대한 체포령을 내리는데... 제1부 전란의 불씨(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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