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성재와 경주는 남 보기에 부러울 것 하나 없어 보이는 다정한 부부다.
하지만 어느 날 성재가 신우라는 20대의 젊은 여자아이와 사랑에 빠지면서 이 부부의 사이에는 복구할 수 없는 금이 깊게 파인다. 단순히 불륜에 빠진 것이 아니라, 사랑에 빠져 참으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열정이라는 감정에 휩싸인 성재와 '아줌마도 아프지만 나도 아파요' 라고 흐느끼는 당돌한 20대의 사랑 앞에 경주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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