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북 탄광촌에서 일하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들의 넉넉하진 않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인간애와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좀더 넓고 큰 물에서 폼나게 성공하고픈 야망을 품은 시골의 젊은 피들은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도시로 나간다. 하지만 도시는 결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며 너무나 가혹하고 혹독한 현실은 젊은이의 순수한 영혼에 변화를 강요한다. 시골 젊은이들의 비극적 삶과 사랑 그리고 배신 속에서 베어 나오는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에 대한 갈구는 결국 파멸로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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