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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속도 모르고 방영안함

드라마| 멜로|

  • 네티즌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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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도해는 밝고 따스한 성격의 현대 여성. 엄마와 같은 큰언니 나도자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아버지처럼 자신을 키워준 형부 양봉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 집안에서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철없는 둘째 언니 나도봉과 남동생 나대로의 뒷바라지도 나름대로 하는 착한 여성이다. 큰언니 집에 얹혀 살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시집을 가려고 하지만 몇 년 동안 사귀어 온 애인 최대한은 막상 결혼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결혼이 자꾸 미루어지면서 갖가지 오해가 생겨나는 가운데 직장 상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최대한과의 사랑에 위기가 온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뒤 결국에는 최대한과 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나대로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이십대 중반의 청년이다. 속마음은 깊지만 그것을 표현할 때 항상 반항적인 행동으로 표출되기에 문제아로 생각될 수 있다. 그리고 남의 힘을 안 빌리고 자수성가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대학도 포기하고 거친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의 남성다운 매력에 많은 여자가 따르지만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나중에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헌신적인 노숙자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꽃피우게 된다. 그러나 너무 다른 가정 환경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된다. 나도봉은 나도해의 둘째 언니. 마흔을 전후한 노처녀. 아직도 백마를 타고 나타날 왕자를 기다리고 있다. 철부지이자 푼수. 하지만 할 말을 하고야 마는 솔직한 성격이다. 큰언니의 성화 때문에 여러 번 선을 보지만 숙명적인 사랑을 기다리고 있기에 얼른 결혼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연하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큰언니 나도자의 외동딸 양미리는 마마보이 조기철과 터프가이 차음표와 신세대다운 사랑을 엮어나간다. 동생들부터 외동딸, 그리고 길 건너에 사는 시누이 양봉순까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식으로 온갖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나도자.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동생 셋을 키워낸 큰언니다. 친정 동생 셋을 데리고 시집 온 탓에 남편과 시댁 눈치 보느라 마음 고생이 심하다. 구두쇠이자 보수적인 남편에게 쥐어 살지만 동생들 뒷바라지를 꿋꿋하게 해나가는 큰언니. 그도 남편이 때늦게 옛사랑을 만나 평지풍파를 일으키자 남편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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